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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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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 하향 추진…'환경미화원 부상 방지'

경기도,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 하향 추진…'환경미화원 부상 방지'
입력 2020-05-13 13:14 | 수정 2020-05-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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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 하향 추진…'환경미화원 부상 방지'
    경기도가 현재 100리터인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을 75리터로 줄이는 방안을 두고 도내 시·군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현재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규정 상한 무게보다 무거운 45킬로그램까지 늘어나,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위험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권역별 시·군 간담회를 통해 가능한 많은 곳에서 종량제봉투 용량을 조정해 환경미화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생산을 중단하고 75리터 봉투를 제작하자는 조례를 발표했고, 이미 용인시와 성남시 등에서는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을 75리터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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