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통해 행방을 쫓던 중 김 씨가 어제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 의사를 밝힌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김 회장과 짜고 경기도 버스업체인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한국에 돌아가 조사받고 싶다고 자수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캄보디아 측과 김 씨에 대한 송환 시기와 방법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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