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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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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이태원 감염' 검사 2만 4천건…익명검사 효과"

박원순 시장 "'이태원 감염' 검사 2만 4천건…익명검사 효과"
입력 2020-05-14 10:15 | 수정 2020-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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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이태원 감염' 검사 2만 4천건…익명검사 효과"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누적 검사 건수가 2만 4천 8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익명 검사'를 도입한 뒤 서울의 검사 건수는 평소 대비 8배로 증가하는 등 익명 방식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전원이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검사 대상자가 익명 방식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개인정보를 방역 목적 외에는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이태원 방문자 전원에게 검사 명령을 이미 내렸기 때문에 권고가 아닌 의무"라면서, "검사를 받지 않은 게 나중에 확인되면 2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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