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1천 316명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방역 당국에 전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업소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한 사람 등 모두 1천 316명에 한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방역 당국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위치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위치 정보 자료 390만 건을 분석해 조만간 방역 당국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용주
경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1,316명 위치정보 방역당국에 제공
경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1,316명 위치정보 방역당국에 제공
입력
2020-05-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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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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