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오늘 하루 모든 법정을 폐쇄하고 예정된 재판들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속전 피의자 심문 등 급박한 사건의 경우 특별법정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법원 측은 각 법정을 폐쇄한 뒤 방역 소독하고, 구치소로부터 자가격리자 명단을 받으면 곧바로 접촉자를 파악해 법원 직원들의 자가격리 대상자 선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2·3차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지침에 맞춰 철저히 대비하도록 각급 법원에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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