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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휴대전화 1대 잠금장치 풀어

경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휴대전화 1대 잠금장치 풀어
입력 2020-05-15 13:37 | 수정 2020-05-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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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휴대전화 1대 잠금장치 풀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휴대전화 잠금장치가 두 달만에 해제되면서 유료회원 추가 검거 등 경찰 수사가 진전될 전망입니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쯤 포렌식 장비와 기법을 사용해 조주빈이 비밀번호를 걸어놓았던 갤럭시폰을 푸는 데 성공했다"면서, "해당 전화기에 증거 보존 처리를 한 뒤 수사를 담당해온 서울지방경찰청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잠금이 풀리지 않은 조주빈의 또다른 휴대전화 한 대에 대해서도 외국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주빈이 지난 3월 체포될 당시 시점까지 해당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했기 때문에 유료회원 정보가 상당수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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