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에 감염된 초·중학생이 다닌 학원 3곳과 공부방 등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우려돼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확진 학생들이 다녀간 연수구 내 학원 3곳과 공부방, 미추홀구 PC방의 접촉자 34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인천 학원강사와 연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천 258명 가운데 기존 확진자 14명을 제외한 1천24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인천 학원강사 A씨는 지난 2, 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 3곳 등을 방문한 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초기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사회
고은상
인천 학원강사 발 코로나 19 접촉자 검사…전원 음성
인천 학원강사 발 코로나 19 접촉자 검사…전원 음성
입력
2020-05-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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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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