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상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심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심 씨는 조사에 앞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엔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경비원 최 모 씨는 지난 달 주차 문제로 심 씨와 다툰 뒤 상해와 폭행·협박 등의 혐의로 심 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이후에도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지난 10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심 씨를 상대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