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으로 통지받고도 해외로 밀출국을 시도한 혐의로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에리트레아 국적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제(17) 낮 1시 40분쯤 부산신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이동하는 9만4천톤급 컨테이너선에 몰래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A씨는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해경은 A씨의 신병을 창원출입국외국인 사무소로 인계할 예정입니다.
사회
서창우
'이태원 방문' 외국인 밀출국 시도하다 검거
'이태원 방문' 외국인 밀출국 시도하다 검거
입력
2020-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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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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