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인 오늘(1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 씨는 미납추징금 1천억원을 당장 납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등은 "지난 2013년에 연장된 전두환 씨의 추징금 시효가 올해 10월이면 만료된다"며 "전 씨는 미납추징금을 당장 납부하고, 국회는 관련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두환 가족 일가와 5·18 신군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천억대 재산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끝까지 밝히고 몰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조희형
시민단체 "전두환 미납추징금 1천억 납부하라"
시민단체 "전두환 미납추징금 1천억 납부하라"
입력
2020-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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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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