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검찰, '회삿돈 240억원 횡령' 김봉현 회장 구속기소

검찰, '회삿돈 240억원 횡령' 김봉현 회장 구속기소
입력 2020-05-19 18:50 | 수정 2020-05-19 18:51
재생목록
    검찰, '회삿돈 240억원 횡령' 김봉현 회장 구속기소
    240억 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조사부는 횡령과 범인도피 등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을 오늘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재무이사 김 모씨 등과 함께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 원을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 등 4개 계좌로 26번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또 범행이 드러나자 공범인 재무이사 김 모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자금을 지원한 혐의 등도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 회장은 회삿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동시에, 1조 6천억 원대의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조사도 서울남부지검에서 받게 될 전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