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주민 심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 씨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달 21일 경비원 최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그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는 심 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 지난 10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회
남효정
경찰, '아파트 경비원 갑질' 피의자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아파트 경비원 갑질' 피의자에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0-05-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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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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