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장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

경기 광주경찰서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가구공장에 다니는 54살 남성 A씨는 오늘 새벽 3시쯤 공장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고, 안에 있던 사장 50대 남성 최 모 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했고, 범행도구인 흉기도 현장에서 발견했다"며, 피의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