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에 대해, "코로나19 시대에 정착시켜야 할 새로운 교육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시작한 오늘 아침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찾아 "학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쫓아야 하는 긴장된 국면"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원격과 등교 수업 조화가 진정한 '혼합형 학습'이라면서,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는 국면에서 이런 교육방식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K-방역이 글로벌 표준을 만든 것처럼 개방성, 민주성, 투명성의 원칙을 가지고 K-에듀의 새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박윤수
조희연 "원격-등교수업 조화, 코로나 시대 K-에듀의 새길"
조희연 "원격-등교수업 조화, 코로나 시대 K-에듀의 새길"
입력
2020-05-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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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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