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까지 추가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보다 32명 늘어 모두 1만1천1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35명을 기록한 이후, 9일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새로 확진된 32명 가운데 24명이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으며, 인천과 경기 각각 8명, 서울 6명, 대구와 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습니다.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2명, 서울 4명, 경기 2명이 각각 추가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263명을 유지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코로나19 신규 환자 32명 추가, 9일만에 30명대로 늘어
코로나19 신규 환자 32명 추가, 9일만에 30명대로 늘어
입력
2020-05-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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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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