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안성 시민의 동선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안성시 소재 고등학교 9곳의 등교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단 오늘 하루 등교를 중지한 상태"라며 나머지 도내 466개 고등학교에서는 정상적으로 등교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오늘 오전 11시쯤 화상회의를 통해 내일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한 학생들의 등교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안성시는 관내 거주하는 28살 남성 A씨가 군포시 거주 확진자와 경기도 안양의 한 주점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어제(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회
홍의표
'코로나19 확산 우려' 경기 안성지역 고교 9곳 일시 등교 중지
'코로나19 확산 우려' 경기 안성지역 고교 9곳 일시 등교 중지
입력
2020-05-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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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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