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어제 폐쇄됐던 경기 용인 강남병원이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용인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11명 중 병원 동료 13명과 입원환자 14명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외래환자 84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추가 감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직원은 이태원을 방문한 뒤 확진된 지인과 함께 지난 15일 안양시 만안구의 한 음식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조희형
직원 확진으로 폐쇄됐던 용인 강남병원 업무 재개
직원 확진으로 폐쇄됐던 용인 강남병원 업무 재개
입력
2020-05-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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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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