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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서울시 "공공의과대 설립 추진…공공의료 인력·기관 확충"

서울시 "공공의과대 설립 추진…공공의료 인력·기관 확충"
입력 2020-05-20 15:44 | 수정 2020-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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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공의과대 설립 추진…공공의료 인력·기관 확충"
    서울시가 제2의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공공의료 인력과 기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올 해 하반기까지 보건소마다 감염병 전담 의사를 1명씩 배치하고, 내년에는 시립병원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의사를 13명 더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열어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기관 확충을 위해서는 12개 시립 병원 가운데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에 '감염병 특화센터'를 세우고 다른 시립병원 8곳도 위기 발생시 감염병 치료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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