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산 실종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31세 최신종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의 신상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경찰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 31살 최신종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34살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데 이어, 나흘 뒤에는 SNS 채팅을 통해 만난 부산에서 온 29살 여성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