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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오현석

인구면역 조사 앞둔 방역 당국 "항체형성률 높지 않을 것"

인구면역 조사 앞둔 방역 당국 "항체형성률 높지 않을 것"
입력 2020-05-21 17:31 | 수정 2020-05-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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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면역 조사 앞둔 방역 당국 "항체형성률 높지 않을 것"
    코로나19에 대한 인구면역도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항체 형성률이 높은 비율로 나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확성에 많은 의문이 있는 해외 조사에서도 항체 형성율은 높아야 20%였다"면서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니라면, 기존의 방역수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사실 집단면역이라는 것은 이론일 뿐,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각자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게 가장 강력한 방역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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