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바 '빅5'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과 경기 용인시의 강남병원에서 추가 확진에 따른 대규모 발병 양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삼성서울병원 내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용인 강남병원에서도 최초 확진자 외에 병원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성남의료원과 서울구치소,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등에서도 추가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진행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에서도 응시자 1만여 명 가운데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등에 대해서는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윤미
"우려했던 의료기관 대규모 발병 없어"…의료진 주기적 검사 시행
"우려했던 의료기관 대규모 발병 없어"…의료진 주기적 검사 시행
입력
2020-05-22 14:32
|
수정 2020-05-22 14:4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