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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윤미

이태원 클럽 확진자 14명 동일 바이러스…미·유럽서 유입된 듯

이태원 클럽 확진자 14명 동일 바이러스…미·유럽서 유입된 듯
입력 2020-05-22 18:00 | 수정 2020-05-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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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확진자 14명 동일 바이러스…미·유럽서 유입된 듯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4명은 동일한 형태의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형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들에게서 코로나19의 세 분류, S, V, G형이 모두 발견됐고, 이 중 이태원 클럽 확진자는 모두 G그룹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들이 공통된 감염원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으로부터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것만 가지고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19가 어느 나라, 누구를 통해 전염됐는지는 특정하기 어렵고, 세 유형의 바이러스 간 병원성과 전파력의 차이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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