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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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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기부금 회계 누락…"재공시하겠다"

정의연,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기부금 회계 누락…"재공시하겠다"
입력 2020-05-22 18:38 | 수정 2020-05-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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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기부금 회계 누락…"재공시하겠다"
    후원금 부실회계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을 회계에서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공익법인 결산서류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16년 일본 규슈 지역의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김 할머니와 길 할머니가 낸 기부금이 해당 연도의 국외사업 지출항목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할머니들은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씩 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연 관계자는 "회계공시 미숙으로 인해 서류에 오류가 있었다"며 "전문가들을 통해 전체 내용을 점검해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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