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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관련 무효소송 139건…이전보다 10배 '껑충'

4월 총선 관련 무효소송 139건…이전보다 10배 '껑충'
입력 2020-05-22 19:27 | 수정 2020-05-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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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 관련 무효소송 139건…이전보다 10배 '껑충'
    지난달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무효 소송이 지난 20대 총선때의 13건에 비해 10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법원에 접수된 이번 총선 관련 소송은 모두 139건으로, 선거무효 소송이 137건. 나머지 2건은 당선무효 소송입니다.

    소를 제기한 원고의 지위를 보면 유권자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자 26건, 정당 2건, 기타 1건이었습니다.

    상당수는 사전투표용지에 기존의 바코드가 아닌 QR코드가 사용된 점을 문제 삼았으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율 차이가 크다는 점을 외부 개입의 증거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투표용지 등 증거물을 보전해달라는 신청은 73건이었고, 이 중 27건에 대해 보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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