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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경찰, 서대문구청 채용 공고 3개월 전 내정자 이력서 전달 정황 포착

경찰, 서대문구청 채용 공고 3개월 전 내정자 이력서 전달 정황 포착
입력 2020-05-22 20:43 | 수정 2020-05-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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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서대문구청 채용 공고 3개월 전 내정자 이력서 전달 정황 포착
    서울 서대문구청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공식 채용공고가 나기 몇달 전 내정자의 이력서가 채용담당자에게 전달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015년 11월30일 서대문구청 7급 별정직 환경분야 공무원 공식 채용공고가 나기 3개월 전, 내정자의 이력서가 채용담당자인 환경과장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당시 환경과장에게 내정자의 이력서를 보낸게 채용비리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구청장 정책보좌관 서 모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서 씨를 소환해 채용 공고 전 내정자의 이력서를 환경과장에게 보낸 배경과 이 과정에서 문석진 구청장의 관여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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