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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과 수원여객 자금 빼돌린 전 재무이사 입국…경찰 압송

김봉현과 수원여객 자금 빼돌린 전 재무이사 입국…경찰 압송
입력 2020-05-23 10:39 | 수정 2020-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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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과 수원여객 자금 빼돌린 전 재무이사 입국…경찰 압송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과 모의해 수원여객 회삿돈을 횡령한 뒤 해외 도피 중이던 수원여객 재무이사 김 모씨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귀국한 김 씨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김 회장과 공모해 회삿돈 241억 원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씨는 김 전 회장과 수원여객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지난해 초 해외로 도주해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랐지만, 지난 12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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