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5시쯤, 관악구 신림사거리의 한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차로 밀치고 달아나다, A씨를 막기 위해 정차된 경찰차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이 사고로 경찰관 5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아영
난폭운전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다치게 한 30대 남성 입건
난폭운전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다치게 한 30대 남성 입건
입력
2020-05-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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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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