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클럽발 감염이 지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더 늘어나 모두 2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차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시작된 5차 전파가 2명이 확인되는 등 이태원 클럽에서 발견된 연결고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철저하게 추적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55명, 인천 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자 95명, 접촉자 124명으로 접촉자를 통한 감염 규모가 더 컸습니다.
사회
정동훈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 2명 확인…누적 219명으로 늘어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 2명 확인…누적 219명으로 늘어
입력
2020-05-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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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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