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어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당산동 영등포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확진자가 3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32번째 환자는 당산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구 29번째 확진자와 영등포병원 같은 층에 입원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3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9일 퇴원해 자택 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등포병원에서는 지난 9일과 12일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써 관련 확진자 수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회
김건휘
영등포병원 확진자 추가 발생…관련 확진자 4명
영등포병원 확진자 추가 발생…관련 확진자 4명
입력
2020-05-25 15:36
|
수정 2020-05-25 15:3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