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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서울중앙지검서 다시 수사

'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서울중앙지검서 다시 수사
입력 2020-05-26 19:15 | 수정 2020-05-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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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서울중앙지검서 다시 수사
    지난달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가수 비아이의 마약구매 수사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이 다시 맡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1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비아이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들의 주거지 관할 등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지인 A 씨를 통해 사들인 대마초 등을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양현석 전 대표는 같은 해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한 A 씨를 YG 사옥으로 불러,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 씨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사건 발생 직후 A 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동일한 내용을 진술하는 점 등을 토대로 양 전 대표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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