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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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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직원들, 운영진 추가 고발…인권위도 조사 착수

'나눔의집' 직원들, 운영진 추가 고발…인권위도 조사 착수
입력 2020-05-27 14:13 | 수정 2020-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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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집' 직원들, 운영진 추가 고발…인권위도 조사 착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 관련 의혹을 폭로한 직원들이 시설 운영진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내부 고발 직원들의 법률대리인인 류광옥 변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안 소장이 개인 소송과 관련된 변호사 비용을 나눔의집 계좌에서 충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나눔의집과 관련된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내용을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도 오늘 오전부터 나눔의집에 조사관들을 보내 후원금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지, 인권 침해 사항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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