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고발 직원들의 법률대리인인 류광옥 변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안 소장이 개인 소송과 관련된 변호사 비용을 나눔의집 계좌에서 충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나눔의집과 관련된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내용을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도 오늘 오전부터 나눔의집에 조사관들을 보내 후원금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지, 인권 침해 사항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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