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에어컨 사용지침을 내놨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에어컨 바람에 날리는 침방울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차례 이상 환기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에어컨 사용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의 경우 모든 에어컨 사용자가 마스크를 쓰고, 최소 하루 1차례 이상은 소독을 하도록 했습니다.
또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게 바람 세기를 낮춰 가동해야 하며,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공기 재순환을 유발하는 만큼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사회
김성현
"2시간마다 환기·선풍기 동시 사용 자제"…에어컨 지침 발표
"2시간마다 환기·선풍기 동시 사용 자제"…에어컨 지침 발표
입력
2020-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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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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