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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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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벤츠코리아 압수수색…배출가스 조작 혐의 수사

검찰, 벤츠코리아 압수수색…배출가스 조작 혐의 수사
입력 2020-05-28 14:26 | 수정 2020-05-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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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벤츠코리아 압수수색…배출가스 조작 혐의 수사
    벤츠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3만여 대의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어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해 배출가스 인증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벤츠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사이에 국내에 판매한 벤츠 경유차 12종 3만7천여대에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설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달 초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벤츠 경유차는 주행할 때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 기준의 최대 13배 이상에 달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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