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김광석 씨의 타살 의혹을 주장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김씨의 부인 서해순 씨에게 1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서씨가 이 기자와 고발뉴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심리를 열지 않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돼 이 기자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했던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서씨는 2017년 11월 이 기자 등이 영화 '김광석'과 SNS 등을 통해 자신을 비방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1심은 위자료 5천만원, 2심은 위자료 1억원으로 증액해 판결했습니다.
사회
김정인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1억원 배상 확정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1억원 배상 확정
입력
2020-05-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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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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