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등교수업이 시작된 뒤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학생 환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저녁 부산 금정구 내성고등학교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7일 감기 증상으로 학교에 가지 않고 동네 의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중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A군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내성고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김민찬
부산 등교 후 첫 학생 확진…원격수업 전환
부산 등교 후 첫 학생 확진…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0-05-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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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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