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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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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류 적발 급증…작년 마약사범 1만6천여명 역대 최다

신종마약류 적발 급증…작년 마약사범 1만6천여명 역대 최다
입력 2020-05-31 17:22 | 수정 2020-05-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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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마약류 적발 급증…작년 마약사범 1만6천여명 역대 최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만6천여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 신종마약도 확산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2019 마약류 범죄백서' 발간과 함께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검은 인터넷과 SNS를 이용해 손쉽게 마약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마약류 사범이 만6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 마약류 사범도 전년 대비 67% 늘어난 2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마약류 압수량은 전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신종마약류 압수량은 82.7kg로 젊은 층과 외국인 사이에 성행하면서 전년 대비 71.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타이완이나 말레이시아 등 국제마약범죄조직이 우리나라를 주요시장으로 보아 밀수입을 지속해왔고 밀수 경로도 다양하게 변경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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