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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유림

수원동부교회 목사와 신도 확진…"쿠팡 발 감염 추정"

수원동부교회 목사와 신도 확진…"쿠팡 발 감염 추정"
입력 2020-05-31 18:44 | 수정 2020-05-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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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동부교회 목사와 신도 확진…"쿠팡 발 감염 추정"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수원동부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 교회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거주 모녀가 다니는 곳으로, 수원시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촉발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교회 내 다른 감염 경로가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는 검사 전인 지난 24일 일요 예배에 참석했으며, 지난 27일 수요 예배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원시는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검체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수원동부교회는 "2주간 모든 건물을 폐쇄하고 예배를 중단한다" 는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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