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5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39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어제 27명으로 줄었다가 오늘 다시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새로 확진된 35명 중 30명이 국내 감염 사례인데, 지역별로는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입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부흥회 모임을 통해 목사 등 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어제 1명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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