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르면 이번 주 시중에 공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기존 보건용과 치과용 마스크에 이어 비말차단용을 추가하는 내용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침방울을 통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일반 국민에게 치과용 마스크와 유사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새로 의약외품에 지정됐습니다.
양진영 식약처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보건용 KF마스크의 55~80% 수준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미 3~4곳의 업체가 허가를 신청한만큼,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는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르면 이번주부터 공급 시작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르면 이번주부터 공급 시작
입력
2020-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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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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