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옥천군 인내면 주변 공터에서 승용차 1대가 20미터 아래 대청호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7살 A 씨 등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68살 B 씨 등 동승자 2명은 경상과 저체온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행 5명은 경남 양산의 한 사찰에 다녀온 뒤 대전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차량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회
홍의표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차량 추락…탑승자 3명 사망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차량 추락…탑승자 3명 사망
입력
2020-06-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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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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