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기자와 현직 검찰 고위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의 취재 지시와 보고 라인에 있는 홍 모 사회부장 등 기자 3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채널A 이 모 기자와 법조팀장 배 모 기자, 홍 모 사회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이 기자가 채널A 윗선에 어떻게 보고했는 지와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내용을 언급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강연섭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사회부장 등 휴대전화 압수수색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사회부장 등 휴대전화 압수수색
입력
2020-06-02 20:34 |
수정 2020-06-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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