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저녁 7시쯤 용의자 30대 이 모 씨를 서울 동작구의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쯤 서울역사 안에서 모르는 사이인 32살 여성에게 욕을 하고 얼굴을 때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회
임상재
경찰, 서울역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자택서 검거
경찰, 서울역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자택서 검거
입력
2020-06-02 21:29 |
수정 2020-06-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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