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한 시신 일부가 파주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해자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시신이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라는 감정 결과를 회신 받아, 사건을 경기 파주경찰서로 이송했다"며 "추가 수색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회
홍의표
화성 국화도 해상 발견 시신,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로 확인
화성 국화도 해상 발견 시신,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로 확인
입력
2020-06-03 13:51 |
수정 2020-06-03 13:5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