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대해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김영호 씨 등 후원금 반환소송대책모임은 나눔의 집을 상대로 후원금을 반환해달라는 소장을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나눔의 집은 피해자 할머니들 앞으로 들어온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할머니들의 진료 등 지원이 아닌 '호텔식 요양원'을 짓는 데 쓰려 했다는 의혹이 있어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정인
'나눔의 집' 후원자들, 수십억대 후원금 반환 소송 제기
'나눔의 집' 후원자들, 수십억대 후원금 반환 소송 제기
입력
2020-06-04 15:39 |
수정 2020-06-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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