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주 월요일인 8일 오전 10시 30분,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그리고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부회장 측은 그제, 검찰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기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회의 소집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이틀 만에 구속영장 청구로 응수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부회장 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부회장 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입력
2020-06-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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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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