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소속 교수가 대학원생을 성희롱하고 인권침해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본부는 음대 A 교수에 대한 서울대 인권센터의 정직 12개월 이상 중징계 요청을 받아 A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A 교수는 지난해 7월 유럽 출장에 동행한 대학원생의 호텔방에 강제로 들어가 손을 잡고, 이후에도 해당 대학원생에 대한 갑질과 성희롱을 여러 차례 반복한 의혹으로 인권센터에 신고됐습니다.
사회
윤상문
서울대 음대 교수 인권침해·성희롱 의혹…"직위해제 후 징계절차 중"
서울대 음대 교수 인권침해·성희롱 의혹…"직위해제 후 징계절차 중"
입력
2020-06-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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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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