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최근 중·소규모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감염증 전파 위험이 큰 소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시설의 경우는 밀집해 대화하거나 찬송, 식사를 함께하는 등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큰 소모임을 취소·연기하고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할 경우에는 참여자 간에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규모를 줄이고 의심 증상자는 참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김성현
당국 "중소교회 확진자 증가…소모임 취소·연기 강력히 요청"
당국 "중소교회 확진자 증가…소모임 취소·연기 강력히 요청"
입력
2020-06-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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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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