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저녁 6시 쯤 서울 송파구의 한 빌딩 지하 저수조 안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유독 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70대 전 모 씨 등 2명이 저수조 안에서 방수재를 바르던 중 유증기를 흡입해 의식이 저하됐다"며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작업자들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회
윤상문
석촌동 저수조 작업자 2명 유독가스 흡입…병원 이송
석촌동 저수조 작업자 2명 유독가스 흡입…병원 이송
입력
2020-06-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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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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