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명 늘어 모두 1만 1천7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지역 발생이 53명인데, 대구 확진자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일 79명까지 치솟은 뒤 20명대까지 줄어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서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 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한편 어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모두 273명을 유지했습니다.
사회
신정연
코로나19 신규확진 57명…이틀째 5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57명…이틀째 50명대
입력
2020-06-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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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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