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백령도 인근 해상 가시거리가 안개로 100미터 안팎인 상황으로, 인천과 백령도 간 2개 항로 여객선 3척이 운항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천과 연평도, 덕적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측은 "안개가 걷히면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사회
손병산
짙은 안개로 인천-백령도 간 여객선 운항 차질
짙은 안개로 인천-백령도 간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20-06-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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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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